전에도 철없는 새언니땜에 글올린적 있는데 모두들 감니있으라하시구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편이라 그냥 봐주고 있는게 갈수록 봐주기 힘들어지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저한테 전화와서 힘들고 속상한얘기 아무렇치 않게 호칭도 안써가며 할말못할말 다하면 다 받아주고 시부모님께 최선을 다한다 다하고 싶다... 하는데 영~ 말과 행동이 맞질 않네요.
대표적으로 어버이날
어머님께 전화해서 '꽃은 안사갈께요 어머니.... 돈도 아깝구...'
엄마 ' 그래라... 머하러 돈쓰냐. 맘이 중요하지 그냥 들어와라...'
새언니 들어왔다
'아라야~~~ 너 좋아하는 꽃사왔다~~~ 어머니 아라가 꽃을 좋아해서요 조화로 사왔어요 ^^ 아라야.. 이쁘지.. 이쁘지 ㅎㅎㅎ'
엄마도 있고 할머니도 계신데.
자기 딸을 위해 꽃을 사왔답니다.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생화는 금방 시드니 조화로 사왔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 용돈도 안드리구... 민망했답니다. 엄마가 할머니앞에서요...
내동생과 저녁상을 차리는중 오빠에게 새언니한테 전화왔다 그러더니 갑자기 '어머니 저 일이 있어가봐야겠어요' 하구 휭~ 하니 가버린다.
어른들 식사차리다 말고 어버이날.....
나중에 엄마가 전화하고 야단쳤더니 새언니는 죄송하다 했지만 그리 모르는지...
이번사건.
새언니 일한다고 엄마가 아이를 봐주고 계시다 이번에 침목회에서 설악산으로 3일 여행가게되었다.
엄마가 3일중 하루만 와서 식사좀 차려드리라 했더니 일이 있어 못온다고 했다. 나름대로 이유지만 누가들어도 오기싫은 핑계다. (할머니 거동을 못하심) 그러면서 간난쟁이와 유치원다니는 아이를 데리고 내동생보고 집에 와있으란다... 거리가 가까운가...
내동생과 그일도 대판 새언니와 싸우고 난 가만히 있구... 자꾸 일이 커져서 나까지 나서게 되고 부모님은 여행갔다와서 새언니가 왔다갔다왔는지 두고모겠다며 우리보고 나서지 말라하셨다.
도인인 울 아빠가 그런말씀을 다~ 하셨다.
내가 새언니한테 전화해서 달래보고 설득시켰다. '알았어''' 한다
제부가 할머니 모시러 달려가고 있는데 친정오빠전화와서 가고 있으니 오지 말라한다.
오늘아침 전화했더니 그날밤에 오빠랑 왔다 그냥 갔다.
애가 아프단다.
할머니 일루 오빠하고 새언니하구 심하게 싸웠다보다.
애앞에서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으니 당연히 아이가 놀래지... 그걸가지고 애가 아프다 심상치 않아 올수가 없단다..... 정말 환장!! 상황봐서 점심때 잠깐 들리겠다구... 할말이 없다.
내동생과 나하구 더이상 나서지 말자고 했다. 그렇게까지 알아듣게 얘기하고 설명했는데도 저렇게 나오니.... 나서봐야 시누노릇하는꼴이 될테니.....
근데 새언니는 모두가 왜 자기한테 모라하는지 자체를 이해를 못한다.
성격이 못된건 아니지만 어른공경 어려운줄을 모른다는게 문제다.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자존심강하고 절대 남한테 아쉬운소리 못하고 잘난맛에 사는 스타일. 지금도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너무 이뻐서 이상한놈한테 차에 붙은 연락처 보고 전화했다고 자랑한다.
이젠 밥상에 숫가락놓고 엄마가 설거지하시면 나서는 시늉은 하니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시댁에 오면 상전이고 대접받아야하고 졸리면 자야하고 피곤하면 쉬어야한다. 시댁에서조차...
워낙 있는집에서 자랐다지만 그것도 한때지.
아무리 있는집에 자랐다지만 이렇게 모르나???
세월이 약이려는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