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38

연애 결혼 현재


BY 결혼녀 2004-06-03

저는 저희 남편과 5년 연애하고 결혼생활은 18개월 접어든 주부입니다

저는 단순하게도 결혼하기전 미리 시댁에 가서 어머님을 도와 드리면 친해질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결혼하기 3년전부터 시댁에 갔습니다.

처음부터 어머니는 저를 별로로 생각하셨습니다. 남편은 4년대 대학을 나오고 저는 고졸이니까 제가 눈에 안 차셨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아들이 좋다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때부터 저의 마음 고생을 시작됐죠 시댁의 경조사때마다 가서 허리가 아플정도로 일하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어머니를 처음으로 싫다고 느꼈을때는 저희 손위 시누이가 결혼하기 바로전에 지금의 남편을 인사시킬려고 집에 데리고 왔는데 제가 시댁에 가서 일했습니다. 밤 늦게까지 술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노래방을 가신다면서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내딸은 내가 옥이야 금이야 키워서 이런일을 하지 못하니까 너가 하고 집에가라고 말씀하셨죠 그때가 밤 10시 30분이었는데 그날 친구집에 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도 그말은 저에게 뼈에 사무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됐고 집을 얻을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님이 저에게 전세값원을 보태라고 하는겁니다. 전세가 2500만원 이었는데 그 말씀을 하시면서도 저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씀은 하지 않고 요즘에 다그런다는 말씀만 하시고 그때도 정말 많이 울었죠

 

혼수 준비할때도 꼭 같이 다니면서 참견하시고 그런면서 자기같은 시어머니 없다고 그런말씀만하시고  예단을 안하는 대신 김치냉장고 사드렸는데 자기는 예단 해오지 말라고 했다고

어머니친구분들에게 말씀하시고 시댁에 돈드리는 것도 어머님이 빨리 줘야  결혼준비를 하신다고 해서 제가 은행에서 돈 찾아드렸는데 저보고 성의없다고 하시고  오고가고 없이 그냥 돈드렸지만 저에게는 돈 한푼도 안주셨으면서 기분나빠서 돈 다시 돌려줄려고 했다는  말씀만 하시고 진짜로 돈을 돌려주시던가

 

그리고 결혼할때 받는 화장품도 163000원만큼 사주시면서 생색은 립스틱도 5000원짜리 2개 골라습니다 그때 어머님이 하시던 말씀 우리는 비싼것 못 쓰니까 알아서 주라고 해서 싼거로만  받고  그때도 얼마나 화가 나는지

 

어머님하고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는 것들을 사러 다닐때는 항상 저렴한 걸로면 보고 다녀서

비싼것들을 점원이 내 놓으면 인상부터 찌푸리시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장사를 하셔서 결혼에 신경을 못쓰고 은행에 결혼 자금만 넣어 주셨는데 그것 같고도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누가 너 보면 부모없는 천애 고아가 결혼하는줄 알겠다고 하시던 말씀 아직도 생생하고 뼈에 각인이 되었읍니다.

그 말씀을 수도없이 들으면서 결혼준비를 하고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