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48

이럴 때 나 어떠게 해야 하나여?


BY 괴로운 여.. 2004-06-02

휴......

나이제 스물 넷 ..우리 남편 마흔 하나..딸아이..

 

우리 남편 무능력에다 거짓 말 바람기..게다가 나랑 살면서 자그 마치 징역을 4번이나 살았다...

 

부동산 형을 쫒아다니다가 나에게 다방 한번 해 보라구 하여, 지금 다방을 한지 석달째다..

 

그리구 우리 남편은 놀구 먹구.....

 

별루 하구 싶은 생각 두 없구 우리 남편 간간히 일 하면서 돈벌면 난 돈두 안 가져다 주구 지는 친구들 밥 사주구 아가씨 집에서 술 먹구 다니구....

 

거지 같은 생활을 했다...

 

지금은 바꼈다 그리 장사 잘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두 우리 남편이 날 무시 하구 외박 하구 다니구 ...했던것 나두 고대로 갚아 주구 있었다...

 

근데 어제 부터 노가다 한다구 나한테 아이받으란다.

 

저녁7시에 갔다가 새벽 4시에 온다구....

 

난 거짓말 같으면서두 믿어 보기루 했다...오늘 새벽 6시....저나를 했다..안받았다...몇번 했으나 역시 안 받았다...속이 뒤집 혔다.

 

아이를 유치원 보내구 아침 9시반 . 전화 하니 일 끝나구 피곤 해서 골목에서 차안에서 잠 들엇다구...

허 참 기가 막혔다.... 어쩜씨두 안먹힐 거짓말을 하다니.....

 

저나끊구 바루 부시시한 얼굴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구선 입에선 양주 냄새가 났다...

 내 직감에 분명히 술집을 하는것 같았다..

 

몇번이구 캐 물었지만 오히려 자기가 화를 내며 무슨일을 하던 말던 내가 왠 참견이냐구 돈만 같다 주면 되지 않느냐구....어이가없었다....

 

난 가게 나가서 남편 친구에게서 룸싸롱 어제 오픈 했다구 들었다...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방금전 까지씨팔 좆팔 찾으면서까지 노가다 일 하러간다구 빡빡 우겼던 그놈이 ....

 

다시 저나해 욕을 햇다....꼭 그런걸 해야만 하나?.남편은 아이없을때두 술집을 햇엇다.

 

내가 보는 앞에서두 아가씨 들이랑 껴안구 지랄 하구....

종업원이랑 눈 맞아서 바람 나구....

 

하옇튼 나랑 7년을 같이 살면서 바람 핀것만 해두 수두 없다.

 

그러면서 카드깡 한다구 내 카드 빛만해두 어마 어마 하다....

 

지금 형편은 말두아니다.나 답답하다.. 그거 하면 안바두 뻔하다. 내 속을 얼마나 석힐지...

 

아이를 생각 하면 너무도 불쌍하지만 이혼 하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