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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현재-2


BY 결혼녀 2004-06-03

남편과 결혼을 하고도 시댁때문에 서운한것들이 많았답니다.  결혼을 하고 살림을 하다보니 남편이 300만원의 빚과 차 할부금이 600만원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과 동시에 갚았고  그래서 전세금을 보태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월세를 10만원씩 내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월세때문에 남편과 많이 싸웠습니다.  답이 안나워죠 그래서 시댁에 가서 어머님께 말씀드리면 시어머니는 저에게 너는 내딸보다 낮다 내딸 불쌍하다

저의 시누이는 손위인데 결혼도 30살 초반에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남자에게(빚만 잔뜩져서 지금도 해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결혼을 했습니다.  좋은 혼처는 다 싫다고 하고 그 남자에게만 간다고 해서 저한테도 힘들게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서 돈 빌려달라고 저한테는 말하지도 않고 남편에게 연락해서 울고 해서 남편이 해준다고 하면 저와 싸우는 날이죠  저도 힘들어 죽는데 손위면서 장가간 동생에게 손 벌리고 빌려달라는 말을 저한테 해야지 왜 꼭 자기 동생에게만 전화해서 불화를 만드는지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도 않고

 

시댁회갑때도 저희가 경비도 내고 일도 다 했어요 저희 시누이는 일원짜리 내지 않았습니다.

이해해요 출가외인이니까요  그리고 저희는 시댁과 몇시간 떨어진 곳에서 살아서 남편 퇴근하고 가면 저녁 늦게 도착하죠

 

  올설전전날 늦게 가는데 시누이가 저희 보고  자기집으로 와서 시댁으로 같이 가자고 해서 시누이집으로 갔는데 시누이가 저보고 좀 일찍와서 시어머니 일좀 도우라고 하면서 핀잔을 주고 참 어쩌구니가 없어요 

 

명절음식은 저하고 어머님이 다 마련해 놓은 시간에 맞쳐 와서 음식만 싸가면서 그렇게 효심이 깊으면 자기 엄마니까 좀 도와드리는지  자기는 시댁도 명절때도 당일날 가서 그냥 당일날 친정으로 바로 오면서 며느리인 저에게는 언제난 그런식이죠

그리고 시어머니는 옷도 티 하나에 10만원 정도 해야 좋다고 하시죠  좀 저렴한것 사다드리면 자기는 그런 짜잔한 옷 안 입는다고 말씀하시고 

 

제옷이나 가방을 몇번 사주셨어요  1-2만원짜리 사주시면서 또 그러시죠 자기 같은 시어머니 없다고 저는 그런것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고맙지도 않아요 생색을 너무 내시고 기도 안차는 말씀만 하시니 그리고 제가 결혼을 한지 2년이 돼가는데 아이가 없어요 그래서 결혼한지 6개월부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다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해서 남편이 가서 검사했데 남편에게 이상이 있다고 해서 시어른들께 말씀드렸더니 시누이가 어머님께 그럤다네요 제가 남편과 연애기간이 길어서 중절수술을 해서 애가 안생길수 있다고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는 같은 여자면서 그런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워요

제가 연애 시절에 아이를 가졌다면 더 빨리 결혼했겠죠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너무 닮은 시누이가 미워요 둘이 안자서 얼마나 내 흉을 보겠어요 아이 안생기는 일도 다 네 탓이고 자기 동생은 금이고 동생하고 사는 여자는 막 대해도 되나요 저에게 이상이 있어 아이가 없다면 바로 이혼이죠 그런데 자기 자식한테 이상이 있으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가증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