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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불경기도 없나봅니다.


BY 열등녀 2004-06-03

한달에 한번 정도 큰아이 반엄마들 모임이 있습니다.

 

오늘 점심때..모임이 있었지요..

 

한 열두서너명 정도...

 

다들 쫙 빼입고...명품 가방에 명품 선글라스에...

 

어쩜..그리도 다들 세련됐는지...

 

그런여자들 남편은 도대체 한달이면 돈을 얼마나 버는지 궁금하네요..

 

골프얘기...면세점얘기..피부관리얘기..

 

제가 그들과 통하는 대화는 하나도 없더군요.

 

어쩌다 보니..부자동네에 있는 학교를 다니게 됐는데...

 

저도 가난하진 않지만...요즘같은 불경기에는 하장품 하나 사기도 망설여지는데..

 

그여자들은 얼굴에 필링인가 뭔가를 해서 화장품도 몇백만원짜리를 써야 한대요..

 

나..참...

 

도대체 남편이 얼마나 벌어오면..그렇게 살수있을까요?

 

좀 맥빠지네요...

 

저도 어디가면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인데...

 

대화가 안된다는 게 어떤건지 알게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