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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속상녀 2004-06-03

결혼7년...

남편은 외아들이고..우린아직 애가없다..

남편은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이기도하다....

결혼한지 일년두 안돼서 병원에 실려가드니..지금껏 병원신세다 

물론 통원치료받지만 형편상 참 버겁다..

남편은 지금껏 내손에 월급봉투한번 쥐어준적없다..

그래두 사람이 착해서 그냥 묻어두고 살기로 햇지만..

인제 넘 힘들어서 헤어지구싶다...

남들은..애가없으니 들어가는돈두 없다 생각하지만 ,,이사람은 애 셋키우는셈이다..

시댁은 물론..이런사정 다알구 있다..

도와줄형편된다..그런데도 지금껏 애없다고 보약한번 받아먹지못했구...

남편이 아픈것두..다 내가 잘못들어와서 그렇단다..

남편은..착하긴 하지만 툭툭 일을 저지르는성격이다..

친구보증서주고...뭔일을 한건지..빚두 얻어서 전세집마져 날렸다..

친구보증은 시부모랑 같이 서줬으니 내책임은 아니지않은가?

사는게 지겹구 지친다..신랑두 밉다..

지금..친정에서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살림하구 있다..

그래도 시댁에선 아무말두 없고..관심두 없다..

난 시댁이랑 인연끊었다..지금 난 직장다니구 남편은 집에서 쉬고있다..

그래도 친정에서 집구해주신건..아픈사람상처주면 안된다고 이혼얘긴 하지말라그러신다..

난 헤어지고 싶다...그런데 그사람은 못헤어진단다..

사는게 어렵다..착한거 하나갓군 더이상 살수가 없다..

모른척하고 있는시댁두 싫다..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