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했답니다
시댁과의 불화가 있어 신랑편을 들어주지 않아 남편이 속상했거든요
그일과 제가 결혼 생활중에서 성생활을 별로 즐겨하지 않았어요 또한 맞벌이 한답시고
식사도 제대로 차려주지 않았구요
그런 저런 일들이 쌓여 여기까지 왔답닌다
참고로 저는 뚱뚱한 아줌마가 되어있답니다
아이를 낳고 나에게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이들과 먹고 사는 것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해야지요
신랑의 작년에 차사고가 나서 직장까지 거리가 좀 멀기에 직장에서 먹고 자고 하라고 했어요
먹고 살기에 힘들지 않겠금요..
4월경에 차를 샀는데 가족들이 다 타는 차가 아니라 2인용 오픈카를 사는거에요
그래서 얼마나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까 하고서 하고 싶은 대로 해주었답니다
근데 3월말에 차가 나와서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번 집에 들어오는 거에요
처음에는 일이 많아서 잔업을 해야 한다고 하여 그런줄 알았답니다
나혼자 아이들과 집안일 나의 일등으로 지쳐가서 이제 집에 들어와 나를 도와주고 아이들도
아빠를 보고싶다고 자고 가면 안돼냐며 하소연을 자주 하건만 들은척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이번은 안돼겠다 집에서 출근하면서 다녀라 했더니 위에 있는 불만을 털어놓은면서 이혼을 요구 하는 거에요
저도 처음엔 이혼 그까짓것 하면서 하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여 시어머님이 말리시는 데 못하겠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매달렸지요 다시 한번 생각하고 노력하자며..
그 와중에 제가 수면제도 먹고 죽을려고 시도도 해봤고 다리 난간에 떨어지기도 하고 싸움을 하는 통에 온몸이 멍들정도로 매도 맞고 저도 물론 할퀴고 그랬지요
이제는 있는 정도 떨어졌다며 당장 이혼을 요구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나름대로는 최선을 했지만 그사람에게는 진저리가 칠 정도로 싫어졌다는데.. 아이도 생각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 들어오는 것을 만족하던가 아니면 이혼을 하자고 해요..
난 어떤 것을 선택을 해도 아이들과 살아야하는 힘든 현실만이 존재할뿐 나아지는 것은 없네요
님들의 의견을 참고 삼아 결정에 도움을 받았음 합니다
여러글을 읽어 보았는데 왕사마귀님의 조리있는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어요 조언 부탁드리면 안될런지요..다른 님들도 부탁드려요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는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