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잠도 아니자고 하소연을 하고자 합니다.
어제 신랑 생일이라서 저녁에 케익도 사서 불고 신랑은 사무실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가야한다길래
"오늘 금요일인데 술 많이 먹지말아라"했건만..
기어히 음주때문에 면허가 취소되었네요..
늘 술을 먹어서 불안했는데 결국은..
벌금도 벌금이지만 생활자세가 이모양이니..
오히려 집에 와서 하는말이
"내가 더 속상하고 화나니 짜증내지 마라..앞으로 한시간 더 일찍 출근하지"
말이 쉽지 ..
무조건 힘들다고 늘 술로 풀고 있으니..
결혼 8년동안 늘 제자리걸음이고..
항상 사는것도 나만 10원짜리 하나도 벌벌 떨고
신랑넘은 양주를 먹지않나..휴대폰을 박살내지 않나..
넘 좋은 일만 하고 쓸대없는 자손심만 있어서..
가만히 보자니 속 터지고 눈물나고 화도 나서 잔소리 하지만
소 귀에 경 읽기이고
술취한 사람 붙들고 말해봤자 화만 버럭 버럭 내고
애들은 커가고 이번달은 이사도 가야해서
다음주 월요일날 계약하려고 하는데
전세금이 모자라서 동생에게 빌리는데
(사실 신랑에게는 카드회사에서 빌린다고 말했음)
그것도 갚을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아~~~
사는 것이 왜 이런지..
이럴때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신랑넘 하는말 " 이럴수록 너가 더 강해져야한다"
그러면서 자고 있네요..
머리가 아파 오네요..
잘 살고 싶은데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