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네요 . 어제 밤새워 이 곳의 글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내 태도의 중심을 찾
을것 같네요. 우리 남편요 지금 12년을 살았는데 처음 5년은 정말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이
였는데 그나머지는 술과 외박 카드로 저의 속을 많이 긁었죠 결국엔 여자문제까지 ....남편
을 너무 믿은것이 잘못. 거의 매일 자정가까이에들어와서는 잠자기 바쁘고 외박에 교육간다고
2박3일 집을 비운적도 있고 의심가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남편은 그럴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면 네
만 힘들다 또는 의부증
있는 여자쯤으로 몰아부쳐 더이상 이야기를 못하게 했죠. 그
래서 마지막으로 아니길바라면서 통화내역을 열어봤죠(전화내명의)그것이 마지막이아니고 시작이였습니다.
채팅으로 만난그여자 막 이혼한 그여자를 타지방에서 우리집 걸어서 3분되는 아파트에 모셔두고 두 집살림을 한거죠
처음걸렸을 땐는 전화만했다고 하길래 그런줄만알고 그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지옥이엿는데 바로 옆에서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리고 저녁퇴근을 그곳으로하고 놀다가 10가넘어야들어오고 내 참 또울화가 치미네
2월에 처음알았고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은 4월초. 술 먹고 엄청울었습니다.
제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외박은 절대 안하드라구요 주말이면 밖으로 아이들 바람쐬어주고 노력하는듯 가정으로 돌아오나했습니다. 저도 많이 노력햇죠 저녁식단이며 말투며.잠자리까지 그리고 경고의 의미로 각서에 공증까지 그런와중에도 가끔 아니 늘 개운하지못하고 뭐가 아직 있다는 느낌 헨드폰은 늘 진동 집에와서는 바지속에 꽁꽁 숨기고 최근통화내역 눌러보면 가끔 낮에 사무실에서 전화와 있고 낮에 사무실을 비우는듯...
그리서 차도 제가 운전연습한다는 명목하게 출퇴근시키고 있고 그차에서 그년과 온갖짓을 다했을걸 생각하면 당장 팔아치고 싶었지만 지금은 참고 있습니다
처음 이 일이 터졌을때 달리 의논할 곳도 없고 해서 법률사무소부터 여성의 전화 여러곳에 상담을 받아죠 한결같이 하는 말 남편에게 시간을 좀 주라 저도 남편에게 정리할시간을 줄 테니 빨리 정리하라고 그러고 조용히 기다렸으면 좀 멋있었을레나... 순간순간 의심나는 쪽쪽 대들고 싸우기를(남편은 아직은 때리거나 욕하거나 그런것 없음하지만 점점 난폭해지고 있음) 주기적으로 그래서 알았습니다. 그동안 남편이 가정으로 돌아오는 듯한 행동을보인것은 넌 조용히 가만히 있어라였던겁니다 전 바보 같이 그걸 한참후에 알아차리고 .....난 왜 이렇게 바보같죠 매일 술마시지 않으면 잠을 잘 못잡니다. 그 더러운 놈하고 같이 마십니다. 퇴근해서 매일 서로 딴마음을 갖은채 같이 술마시기를 그때부터 지금까지입니다.
어제 일요일인데 휴무가 분명한데 또 핑계대면서 나갔다 왔어요. 느낌이옵니다.
그런데 전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그러고 싶지가 않네여
그동안 별짓 다했어요. 다 소용없다는 것을 알앗습니다. 제 정신이 아닌 사람에게 무슨 말이 들리겟어요
오직 그여자 그여자가 딴 놈 만나지나 안나 그걱정뿐
막상이혼이야기가나오고 하루지만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난 아직 이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구나 생각햇죠 좀더 시간이 필요하구나 그렇구나
이제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자고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독한 마음으로 남편을 내마음에서 정리해야겟다고 생각하고 난 뒤부터 아이들을 조금만 더 키울때가지 그 더러운 넘이 주는 더러운돈을 좀 써야껫다고......
그 넘이 정리 못하니 내가 정리하는 수밖에 마음으로부터
열심히 살랍니다. 두서없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