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기는 여수구요, 저는 임신9개월의 만삭입니다.
그런데 남편 일 때문에 이번에 서울로 이사를 해야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서울엔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곳도 없어요.
전세값도 비싸다는데 어디로 이사를 해야될지... 정말 막막하네요.
최대한 모으면 8500만원 정도 되는데 이 돈으로 아파트는 못 얻겠죠?
특별히 아파트를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아기를 낳으면 유모차에 태우고 바람이라도 쐬러 나갈려면 놀이터가 있는 아파트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서울엔 눈 깜짝하면 코 베어 간다는데... 저같은 어리버리가 가서 잘 살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게다가 동네는 어느 동네를 알아봐야할지도 막막해요.
제 모습이 꼭 사거리에 서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하는 어린애 같네요.
남편 직장이 대방동인데 꼭 그 근처가 아니라도 살기 좋은 동네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언니들! 지금 살고 계신 동네 어떠세요?
제발 막막한 저에게 정보 좀 주시와요...
참고로 저희는 시골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지하철 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걷더라도 공기가 좋은 곳이면 좋겠어요. 산밑이라던가...그렇다고 많이 올라가는 곳은 안되는데...
돈은 부족한데 원하는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