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되어갑니다
세째를 지금 임신중이예요 그래선지 안그래도 예민한 성격에 더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는것같기도 해요
신랑과 저는 부부관계를 많이 가지는 편이예요
신랑이 많이 원하기때문에 (30대초반)
남편은 이상하게도 술만 먹으면 꼭 부부관계를 하려고 해요
전 밤 9시경만 되도 아주 피곤해하는데 술먹고 11시 12시에 들어와 술냄새 풍기며 요구할때는 정말 싫거든요
그렇다고 술 취한 사람한테 막 뭐라그럼 더 자기가 난리구요
제가 막 싫다고 짜증내면 신랑은 자존심이 상하는지 오히려 뭐라그러네요
자꾸 만지작 거리는것이 싫어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자꾸 만지고 정말 오랜만에 남편이랑 누워서 얘기좀 하려고 하니(몇일간 계속 늦게 들어옴 어제도 11시넘어 들어옴)
술먹어서 눈은 풀리고 가슴만 자꾸 만져되고
"짜증나 하지마"하고 소릴질렀더니 남편 화를 버럭 내며 남편한테 그 소리가 할소리냐며 소리치곤 밖에 나가 술을 사오더니 그냥 컵에다 따라서 소주한병을 마셔버리는거예요
전 가끔 있는일이라 그냥 모른체 하고 잤답니다
다른님들은 어떤가요
신랑이 원하지 않는데도 자꾸 하길 바랄때 ....
그리고 술먹고 늦게 들어와 요구할때
그냥 잘 받아주시나요
결혼초에는 그냥 싫어도 거의 받아주었는데 점점더 짜증이 나고 안그래도 술먹고 자주 늦는 남편때문에 속상한일이 많은데...
받아주어야하는건가요
오늘 신랑 하루종일 삐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