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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해요(남편때문에 속상해요)


BY 아픔맘 2004-06-22

안녕하세요

 

매일와서 글만읽고 가다가 이렇게 몇자적습니다

 

전 결혼16년차입니다.

 

남들이보기에는 저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라 생각하며

 

여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저희 남편때문인데요

 

성격이 내성적이고  표현을 잘하는편이  아니랍니다.

 

어떠한 일이 있다면  속시원히 털어놓구서 애기하고 훌훌 털어버리면 좋으련만

 

얼마동안 맘에 담아놓고있다가, 한번씩 폭팔하면

 

애들이 있어도  저에게 폭력을  가합니다.

 

자기도 잘못하고 나하고 약속한것 어기는것이 다반사이면서도

 

내가 어떠한 잘못을하면  맘에 묻어두고 있다가  술을 과하게먹고 감정이 조절안되면

 

 

그때는 가정을 쑥대밭을 만들어놓습니다.

 

그리구 , 이혼하자는 소리가 입에서 끈이지 않고 나오지만

 

어느 시기가 지나면 언제그랬나는듯이  사랑한다고 합니다.

 

몇번의 이혼위기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애들과 단란한 가정을

 

꿈꾸어온 저이기에 참고살았지만,

 

지금은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참고만 살일이  아니다 싶어  어떠한결정이라도

 

내리고 싶습니다.

 

저희 시아버지가 그랬다네요....

 

이런것도 다 배우고 자란다는데 이런폭력성이 고쳐질까요,

 

잠시라도 떨러져살고 싶지만  그럴만한 여유도없고  친정에 기댈만한데도 없습니다.

 

애들이 자꾸 엄마의 맞은모습을보고 자란다면 우리아이들도  나중에

 

배우게될것이 아닌가해서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그런데,이혼하고싶지만 애들이 자기아빠를 너무좋아하고

 

나또한 아직도 신랑을 사랑하고, 어린시절  불우하게 자란 남편이 너무나 불쌍하여

 

도저히 이혼은 못하겠는데

 

그런다고 이대로는 못살겠구,,저 어떻게해야 나중에 후회하지않을까요

 

맘이 갈피를못잡고 날마다 방황하며 하루하루를 살고있답니다

 

폭력은 어떠한경우라도 용납이 안된다는데

 

우리남편 이런술주사와 폭력이 고쳐질가요???

 

너무 답답하여 주절거렸네요

 

혼자 살려면 무엇을하고 살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