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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무지나 마누라>님 [성질 더러운 애아빠] 쓰신분 ?????


BY 애엄마 2004-06-22

아까 올리려다가 애땀시 병원갔다 오느라고 제떼 못올렸어요.

저두 애 약먹이거든요.

우리애도 약이라면 거의 경끼까지 갑니다.

약  억지로 먹이면  분한지  결국 토해버리고.ㅠㅠ

 

그래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터득했거든요.

도움이 될까 해서요.

 

물약은

애들 대부분 쭈쭈바 좋아하잖아요.  쭈쭈바를 녹여서 물약을 넣은후  자알~ 섞은후

다시 얼려서 줍니다.

 

가루약은

캬라멜 있죠? 밀크캬라멜 같은거 말고  과일향 강한걸로 사다가  한개를 전자렌지에 5초

돌려요. 그러면 말랑말랑 해지거든요?  그걸 손으로 조물조물 좌악 편후에 가루약을

솔솔 뿌립니다.  그래서 돌돌말아서 조물조물....가루약이 골고루 퍼지게요.

그러고도 가루약이 남으면  다시한번 해주시면 되요.

 

 

애가 아파서 속상하시죠?  약 안먹어서 병 키우는것 같아 더 속상하구요.

빨리 나아야 할텐데...

병원에서 혹 검사를 받는날엔  무서워서 난리 치지 않나요?

우리애가 그랬거든요.  병원갔다 오는날엔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그래서 병원가기전에 기웅환을 위 방법으로 넣어서 줬더니  좀 덜한것 같더라구요.

잘때 덜 치대고요.

 

아이 때문에 속상한데 아저씨 때문에 더 열받셨겠네요.

저두 그랬답니다.

아이가 아프면  남자들은 거들떠도 안보면서  마누라 구박만 하는지.

 

 

님 아이 아프다고 약먹일때마다 힘들어할것 같아서  혹 도움이 될까....해서요.

 

약 얼른 먹이고  얼른 건강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