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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지요...


BY 바보...멍청이 2004-06-24

 

 

참...세상에...

친정 엄마가 척추수술하셨어요...

고혈압에...당뇨때문에..며칠 기다려서...

어제서야 아주 어렵게 수술했어요...

 

근데..남편...

어제는 회사일로 술마시고 들어오고...

오늘은..작은매형 생일이라고...

조금전에야 들어왔어요...

 

사람이...

장모가 수술했다는데...

이래도 되는 건지...

내..이십동안 별꼴 다 보면서...

산 게 이건 가 싶네요...

시집살이..

시어머니한테 맞기까지 하면서...

별의별 수모 다 겪으면서...

버텨왔는데...

장인 재산...수중에 다 들어오니...

이제..별로...

효용가치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다 싶어서...

모든게   내 탓이긴...한데...

답답하고...

내자신이...

많이 비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