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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의부증인가요???


BY 불안 2004-06-24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이제 둘째를 낳아 3달이 되었지요..

우리 남편은 착하고 가정적이긴 하지만 영업직이라 직업상

술자리가 많습니다...

그전엔 몰랐는데 작년 연말부터 술집마담에게 문자메세지가

가끔 옵니다..그때부터 의심이 시작되었지요..

내용은 그저 안부 내용이었지요...

 

근데요...요새 내 자신이 왜이리 초라해지는지..왜 그리 작아보이는지 모르겟어요..

그저 전 평범한 주부거든요...

그마담은 나보다 날씬하고,애교도 많을것이고,예쁠것이고...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남편이 그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닐까??  ...이런 쓸데없는 생각들을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단란주점에 가는데 그땐 아가씨들을 부르겠지요???

술마시고 부르스 추고...그외 ....어떨지....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물론 남편은 속이 깊고 신사적이지만 내가 없는 밤의 세계에서는

모르는것 아닙니까???

 

괜시리 늦게 오면 핸드폰 조회해보기도 하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마음 비우고 남편을 믿고 싶지만 세상이 도처에 유혹의 손길 아닙니까??

정말 유부남들 애인 없는 사람 없다는데....정말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