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첫날부터 이런글을쓰게되다니..
정말 수다에 굶주린 아줌마가된기분..ㅜ.ㅜ
슴세살에 인터넷겜하다가 만나게된남자와 덜컥 애갖게되어서
그애를 낳아야하나...한참고민했었는데..
그남자..참 씩씩하게도 자기아인지울수없다며 용기있게 책임진다했쬬.
결혼도하지않은채...그렇게 아줌마가되어가고있었어요
전 중3때 부모님이사고로돌아가셔서 말그대로소녀가장이었어요
외로움에 찌들어 이남자.만나자마자 또 보내기가싫더군요
다정함이조았구 울 동생들하고 저하고 이렇게 궁상맞게사는것두 지긋지긋했었는데...드라이브도다니고 장도보고 음식도해먹고..
재밌었죠.. 이사람도 집에가려고몇번시도하다가도 결국은
돌아오고돌아오고..그러다살림차리고 그러다아기갖고..
5개월째 알고 병원갔는데 ..지울맘도있었어요.
근데 난소에 혹이있단말에...혹시라도 이아이가 내생에 마지막이라면
마지막아이라면 얼마나후회할까싶어서 낳기로했죠.
만나고한달뒤가 제생일이었는데 커플링을사자며 가더군요
우린 조금조은걸로고르고 계산은 내카드로하고 자기가 결재를해준데요
집에 안가서돈없는걸아니까 믿고 카드를 썻죠.
그리고 이것저것 동생들물건까지도 인심쓰는척사주고 결재해준단말에 또 제카드를쓰게되었구요. .
다음달카드요금이 나왔는데 ....집에가서 돈가져올생각두안하고
집에다가 돈부쳐달라 전화해도 부모님이부쳐줄생각도안하는지자꾸미루기만하더군요. 결국 연체료가무서워 제가해결했죠.
다음달엔 카드용지를보니 저모르게 현금서비스에 금방에서 카드깡을한흔적도있더라구요.. 배신감에물어보니...예전에 사귄여자테 보증을섯다가
잘못되서 자기가 3천만원을 계속갚아왔는데이번이마지막달이래요.
근데 집에안내려가서 해결이안되서 제카드를썻다는궁색한변명..
배는 불러있고 배신감은느끼고 얼마전까지 딴여자랑 굴렀던남자..
그여자일때문에 제카드에손대는남자..이렇게 어긋나기시작했어요
예전에 자기동생친구랑 군대가서부터제대할떄까지 사귀었다가 애도하나생겼는데 결국은 그여자가 지 선배랑바람펴서 그애를 지웠단얘기까지알아요.. 것두 조그만 자기고향마을..
시아버님은아직도 그곳 고향에 살고있구요.갈비집운영하면서..
오빠의 친엄마..엄마가둘이죠. 새엄마..친엄마.
전 친엄마가 돌아가신줄만알았었는데 오빠 아가씨가 친엄마와연락하면서 제연락처를알려줘서 처음으로 통화하게되었구 그래서 살아있단걸알았거든요 며느리가되었으니 잘해보자..하시는 친엄마말씀에 놀랍기도하고
엄마없던제게 조은 기회다...생각도들더라구요 .
어쩃든 그렇게 배불러 아기를낳아야하는데 오빤 가장이란사람이 매일 게임속에빠져서
출산용품살돈조차 마련하지않았어요.
아둥바둥 생활비걱정에..출산준비용품걱정에..동생들에게 눈치보이고 태교도못했어요
아침에자고늦게일어나 게임하다가 또 잠들고..그렇게하루하루시간보내는게일이었죠.
몇번이고 헤어지자면 때리고 물건부수고 집어던지고 차끌고나가 한참안들어오고.
시아버지테 쌀값이없어요..전화하니 짜증만내더군요 자기아들내미 저러고있는거뻔히알면서 도와줄생각조차안하고...새엄마눈치만보느라 아둥바둥..
아버님도 친엄마때리고 술먹고.
친구들만나서 안드러오고 집에 신경잘안쓰고..그랬더는군요
그피가어디가겠어요. 그러다가...뒤집어질일이 또벌어졌어요
쪽지가날라왔는데....오빠앞으로 빛이 천만원이넘는돈이있더군요.
암튼..저만나서 일년동안 애까지 뱃속에있는데도 월급이라곤 겜방서아르바이트한돈 두번...고작80마넌..합해서80임돠.. 그런철부지같은놈이..드뎌아빠가되었꾸
혼인신고안하고 제 밑으로 우리딸 올리려했는데..한국법이란..참. 드럽고아니꼽더군요
어쩔수없이 혼인신고하고 어차피 부부라면 그빛 언젠간갚아야하고..그래서 제가 워크아웃도 대신신청서작성해서 지금은 30만원씩부어주고있는데..딴년테 투자하고 딴년들하고 놀아났을생각하면서도..어쩔수없이 제동생들알게될까..독촉전화올까.. 언니가 저런사람이나만났다는게 동생들에게 안조은영향줄까싶어조마조마 빛갚아주고..
하루에도 몇번씩헤어지고싶어요. 남은빛도많고 아빠란사람은 있으나마나..
친엄마란분도.. 제가봉인줄아나 돈필요하면 오빠테말해서 목돈빌려주게만들고..
생각해주는냥 애기보험이고제보험이고 들어줄꼐해놓고 딱한달 돈내주더군요.
그럼서도 말로는 엄마가 해줄꼐..해줄꼐. 짜증납니다..모든게
제가 가장 겁이나는건....오빠가싫어지니까..
제딸이 미워지더라구요. 어느날은 누워았는데 딸이우는거에요
어찌나 짜증나던지..울던말던 하루종일..정말하루종일잠만잤어요
이모랑 아빠있으니 난몰라~!!해놓고..그러고생각해보니 겁이나더라구요
정말 엄마란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할까..내자신이무서워지더라구요
딸에게 미안하고 오빠로인해 제가딸에게 너무 나쁜짓하는거같아죄스럽고
오빤 저보고 성격파탄자래요. 정신병자.싸이코라네요.
절 이해해주려고도 안하고 대화도..할수없어요.. 답답해서 숨이막히는데도
눈물뿜으며 하소연하고싶은데도 창피하고 친구도없구 말할사람도없구..너무힘이드네요
집에있음 하루종일 무기력해져서 잠만자고싶고눕고만싶어져요.
오빠가하는일..다맘에안들구 오빠가 시아버지랑똑같이행동할떄마다 짜증나고
시아버지처럼 말없이나가서 안들어오고 젊은놈이사우나가서 할일없이 사우나하는거조아하고.. 양아치처럼 썬글라스 끼고다닐려고하고.. 그놈의썬글라스때문에도 얼마나싸웠는지..
너무 가벼워보여서 무시당할까봐 끼지말라면 꾸역꾸역 여자들한테잘보이고싶어서인지
저몰래 끼고나가고. 시댁갈떄도 지 옛날여자들 만날까싶어서인지..ㅁ늘 숨켜다니구
시댁은 저희집에서4시간걸리구요 지가 저 만나기 전까지있었떤곳이니..친구들이고 옛날여자들이고 얼마나많겠어요. 것도 시골인데..
한번은 전에 저와갔던 모텔명함뒤에 여자전화번호를 적어왔다가 제가 보자마자 당황하며 찢어버리더라구요. 것두 자기엄마테볼일있어 혼자시댁갔다가 온날이었어요.
늘상 가면 답답하다고 빨리 올라왔던사람인데 그날은 이유없이 술먹었다는둥..전화도 하루한통하면서 3일동안 다른곳에서 자고왔던날이었는데..명함에.전화번호..??
어디서잤는지..그동안 집도아닌 시내에서 3일간뭐했었는지확인조차안되니 .....
그런데도 자긴 전혀 아니라며 딱잡아떼고 거짓말은거짓말대로늘어놓고 저보다 더 화내며
얼버무리고넘어가려해요. 짜증나..모든게..다..
요즘에도 몇일전부터 일나가기시작했는데..일핑계삼아 오자마자 자려하고.
주말인데도 나갈생각은커녕 컴터하다가 자다가..자기혼자 바람쇠러 동네한바퀴한다고나가서는 한시간은기본이에요.. 늘...이래요
다른가정은 아빠엄마손잡고 애기나들이시켜주고 선선한저녁이면 동네한바퀴산택도하고그러는데.. 우리아기도 저처럼 늘 이렇게 외로움에..분노에 살게될까 겁이나네요
그동안에 받은 상처들..거짓말거짓말...배신감. 늘상 속이고 거짓말하고 들통나면 더 큰소리치고 대충얼버무려 넘어가고..늘상이런식이니. 제가 어찌살겠어요
입에 이혼소리가베었어요. 소화도안되서 매번얹혀있구 손가락집어넣어 오바이트하고나면조금나아지고 한숨만쉬고있고 눈도뜨기싫은데..
저...이런남자와 어찌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