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로 운게 한두번도 아닌데, 당할때마다 왜그리 눈물은 흐르는지....병신같이....
"야! 너는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냐! 챠! 곰을 보는 것 같다.!"
어이가 없어서, 저도 별로 좋은머리는 아니구만..
언젠가 남편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억울하면 너도 욕해 ! 씨팔! 병신같은새끼 너 말도 못하지! (비아냥)
하루 한번이라도 트집잡지 않으면 몸에 가시가 돋는지 마치 나한테 트집잡고 욕하는게
생활인냥......
지금은 그사람을 흉보기보다는 그런사람이랑 부부라는 연을 끊지 못하고 살고있는 제
자신이 한심할 뿐이에요.
지 기분에 따라 아무때나 화내고 빈정대고 욕하고.. 정말 지긋지긋하고 몸서리가쳐져
이혼해야지 하는 생각 잘때마다 했지만, 아직 어린아이들 ..커가는 모습이 그런맘고생을
삭혀주세요..
아직 10여년 남았지만 지금부터 8년안에는 쇼부볼 생각으로 참습니다.
비겁해서가 아니고.. 작은아이 초등학교까지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것같아요.
엄마손길이야 고등학교까지도 필요하겠지만,그러면 평생 이인간한테 같은욕설
퍼먹어하면서 병신취급받으며 늙어갈것 같아요.
나 죽으면 슬퍼는 할까....결코 그럴일도 없을것 같고.
집에서 살림하는 나에게 돈벌어오는 지가 그렇게도 억울한 생각이 드는지..
나위해 돈버는지..
다른집 남자들도 와이프한테 혼자만 돈벌어 힘들다고 짜증내고 트집잡나요?
이혼얘기나오면 위자료는 줄것 같지도 않네요.
한 2년 애 낳아가면서 고생고생해서 맞벌이해줫더니, 돌아오는 건 욕설뿐...
지몸둥아리만 귀하고, 지밖에 모르는 새끼...
그러면서도 지네 엄마는 내가 모셔주길바래?
형수한테가면 안된다나? 왜? 어째서?
그럼 나한테 좀 잘하지. 모셔가겠다던 막내는 말만 착한척, 왜려 먼데로 이사가데....
참 웃기는 집구석이야.
나이차이 많아서 나보다 뭔가 인성적인면에서는 날거라 기대하고 한해 한해 낳아지겠지 참고 살았던게 참 한심하네요.
참고로 저희는 9년차이인데, 현실감은 저보다 낫더라고요.
그치만 인성면은 제로! 욕하고 삐지고 , 아무때나 성질부리고 뭐 만들다가 안되면 씨팔은 기본 그러다 화풀이는 나한테... 매사에 빈정빈정 비꼬는 매사 말투 , 내말은 매사에 무시...
신혼여행다녀와서 욕짓거리하는하는거 보고 놀랠게 아니라 그때 얼른 알아봤어야하는건데... 두들겨 맞으면 차라리 증거나 남지. 폭언은 폭행보다 더 참기 힘드네요.
더 기가막힌건 욕하는 당사자는 그런 욕설에 대해 전혀 죄의식이 없다네요.
시어머니들 여자들이 남자들 약올리고 건드리고, 말대답해서 화낸다고 하지만
그럼 여자들은 말도 하지말아야 하나요?
정말 병신같이 당하고만 사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그렇다고 애들보는 앞에서 그인간 욕한다고 나까지 욕하고 싸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더라구요. 내 멱살잡고 흔들때 그때 이혼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생기지만 당분간 치사해도 참고 그새끼가 벌어오는 돈으로 애들키우며 홀로서기 준비하려고 계획은 세웠지만, 구체적으로 다가서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혼이란게 서류만접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먹고살려면 경제적으로 자립이 확실하게
된 상태에서 이혼하자고 할 겁니다.
씨팔이라고 큰소리치면서
이를 악물고 그때까지는
참아야겠지만요.
10년동안 그 인간한테 당한만큼 앞으로 7~8년은 더 당해야겠지만
참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모든 에너지는 아이들 교육, 성장, 나의 경제적 독립 이 세가지에만 주력할려고 합니다. 남편 치닥꺼리? 지긋지긋합니다. 웬만한건 돈으로 해결할꺼에요.
빨래-세탁소, 건강-돈주고 사다날름, 집에서 약다리고 녹즙내리고..이딴거 미치지않고는 절대 no!
속상한 맘에 횡설수설했네요.
이혼해서 홀로서기 성공하신분들 조언좀 주세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