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정말..남에게 툭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비밀스런 고민이 있어서요..
그건... 남편과의 잠자리 문제랍니다
두달 전 무렵부터 남편이 제게 전혀 관심도 없는것 같고 잠자리 요구도 해오질 않고 있어요
첫애 임신했을때나 둘째 임신하고 초반까지는 간간히 요구해 와서
제 쪽에서 몸사리고 거절해 왔는데
이젠 아예 요구조차 안하니까 괜히 섭섭하고 애정이 식어버린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우리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그것 자체보다는 그걸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잖아요
남편들이 자기 아내가 임신중일때 바람이 많이 난다고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바람난것 같지는 않아요
여전히 일찍 들어오고 큰애랑 잘 놀아주고
다른건 변한게 하나도 없는데 유독 저한테만 그래요
더 기분 나쁜건 제게는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혼자서 야한거 보면서 한번 해결했다고 하는겁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그동안 제가 너무 몸사리고 소극적으로 굴어서 흥미가 없어진 걸까요?
여기저기 쭉쭉빵빵한 여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서 더 불안하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