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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고 싶지는 않는데..중독인가봐요


BY 한숨 2004-07-06

정말 이렇게  하고 싶지 않는데..

신랑이 믿지 못해서 큰일입니다..

저희 신랑은 자기 일을 하는데 영업상 사람을 많이 만나지요..

그런데 여자들에게서 전화가 와요..

신랑말은 다방 아가씨들이라면서..

그냥 전화 오는 것이라고 ..농담도 하고 차도 시키고..

그런 여자들이 몇몇 되나봐요..

전 정말 그런식으로 휴대폰으로 전화 서로들 하는 것 싫거든요..

매일 밖에 나가면 서로들 하는가봐요..

신랑은 안 한다고 하지만 누가 그걸 믿겠어여..

혼자서 소리 나는 것이 어디 있어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뭐 그렇다고 바람이 난것은 아니지만...

전 매일 신랑의 휴대폰을 조회합니다..

수신번호 ..발신번호..

신랑 엄청 싫어합니다..

개인의 사생활인데 이런식으로 자꾸 몰래 살펴보면 잠금상태로 만들어버린다고..

오늘은 수신번호를 완전이 지우고 왔네요..

정말 짜증이 납니다..

분명 통화 기록이 있으니 다 지우고 왔겠지요..

전 그런것을 보면 즉시 다 말해버립니다..

왜 그랬냐고 따지고 들면서 싸움이 일어나죠..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제가 편해 질까요..

집착하고 싶지 않은데 계속 폰으로 눈이 가고 신랑을 들들 뽂내요..

인생 선배님들 도움 좀 주세요(참고로 결혼 8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