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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섭네요..


BY 부산아줌마 2004-07-06

며칠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딸아이가 중2거든요

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 11시에 마치고  학원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오는데 20대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자꾸 따라오는거에요 아이가 무서워서 뛰니깐 같이 뛰더라는 거에요

 

옆에 슈퍼가 있어서 아이가 슈퍼에 들어가서 엉곁결에 살려달라구

아저씨께 외쳤다구하더라구요 그러니 슈퍼 아저씨가 왜 그러냐구해서

저 아저씨가 자꾸 따라온다구했더니...

슈퍼 아저씨가 아이 왜 따라오냐구 물어보니 그남자왈..

아침에 자기가 지갑을  잃어버렸는데..아이가 들구 있는것 하구

비슷해서 자기 지갑인가하구 따라왔다구 하더라구요.

그게 말이됩니까..

빨간색 장지갑인데..완전 여자 지갑이거든요..

밤 11시에..어두운데..지갑이 까만색인지..빨간색인지.분간도 안될텐데..

요즘 아이가 무서워서..학원마치구 집에 올때 혼자 못오겠다구 마중을 나오라고 하거든요

저희아파트가 2층이라..혹시 계단에 숨어있을까봐 불안해하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님들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