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도 3월에 애 친구 생일 잔치에 갔다가
고학년 엄마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기암했었거든요. 선생님 한테 10만원씩 돈봉투를
드려야한다, 선물은 20만원정도하는 레이스 달린 속옷을 좋아하더라.
그 말듣고 저 이민가야 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어요.
나도 구경 못 해본 고가의 속옷을 ,애도 둘인데....
근데 지금은 선생님을 잘 만난 건지 ,제 걱정이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승의 날도 애가 카드 혼자 만들고,편지 써서 갔는데-아이 손에 스승의 날이라고 선물 들려
학교 보내기 그렇더라구요. 애가 사회생활하는 것도 아닌데.-우리 아이 집에 와서 친구들은
선물에 ,꽃바구니에 잔뜩 가져왔다구 자기는 왜 선물 안 보냈냐고 하는데, 속으로 걱정되더라구요. 근데 선생님이 "너희 들이 선생님한텐 아주 큰 선물이야. 너희들을 만나서 선생님은 행복하다 ."하시더래요. 지금도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애를 보면 겪어보지도 않고 미리 걱정한 제가 우습더라구요.
그러니가 님도 미리 걱정하고,속상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