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일이..
휴가때 어머님 생신이랑 겹쳤답니다..
저희 한달 전부터 언니내랑 휴가 같이 보내기로 약속됐구요..
어머님도 허락 하셨구요..(형부나 제 신랑이나 이번이 처음)
결혼 1년째구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가족 홈피에 어머님 생신이
겹쳤다 우리는 약속이 되있고 일주일이나 이틀쯤 땡겨서 하면 좋겠다..
좋은 의견있으면 달라고 의논에 글을 올렸답니다..
그런대 헉.. 고민할 필요도 없다.. 당황스럽다.. 실망스럽다.. 애도 아니고..
이렇게 아주버님의 답글이 있었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주일 정도는 별일 없어도 당겨서들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않하는것도 아니고 조금 당겨서 하자는대 이게 기본예의에 어긋나나요??
그러면서 형님 할머님생신이 어머님 생신 담날이라서 자기는 생신하고 올라가려
했다.. 근대 알고보니 생신을 설 올라가서 한다내요.. 가족들 다 올라가기로
했다고 할머님 미역국 끓여 드려야 한다면서 가야 한다는대.. 시누들이
시부모님 생신 선물로 종합검진 신청했다고 하면서 어짜피 그리 됐다면
저희가 같이 않올라 간다면 저희는 생신 당겨야 할 문제인것 같은대요..
형님이 저보다 9살 어립니다.. 시집온지 5개월 되갑니다..
저에게 쌓인게 많은가 봅니다.. 제가 한말 들먹이며 비꼬내요..
"하루를 살아도 이집 며느리다" 이말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까??
제가 한말입니다.. 자기 입장 생각해서 올라가는것은 좋고 당기는것은
예의에 벗어난다는 것.. 그러면서 모자란 며느리한테 생일상 받느니
설 올라가 딸들아고 지내는게 좋겠다고 하면서 간다내요..
어머님 생각은 모르겠습니다.. 방법을 찾자하는대 어찌 결론만 내놓는지..
저 휴가 가려합니다.. 이같은일 또 있을거고 자기는 자기 입장에서만
말하는대 제가 어쩌겠습니까.. 그래 잘난 며느리만 하시라고 나 며느리
자격 없어서 않하겠노라고 했습니다..
저도 제가 다 잘했다 말 못합니다 하지만 가족이라서 의논한다는대
고민할 가치가 없다는 말 제가 며느리 아니면 고민도 않합니다..
그냥 어의가 없내요..유구무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아직 제가 마음에 수양을 덜 쌓았나 봅니다.. 서점에라도 다녀와야 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