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에 왔다가 겨우 게임이나하고...
난 퇴근하고 씻고 고픈배 움켜쥐고 밥하고 반찬하고 땀은 삐질삐질...
그런데 남편은 전화받고 또 나가네요...
너무 화가나요.
누구만나러 가냐고 물어도 들은척도 않고...
머리감다가 도대체 어디가는지 따라가볼려고 미친년처럼 잦은머리에 수건들고 뒤따라가보니 금새 없어져서 더 화가 치미네요.
차를 몰고 갔는지...
핸펀해보니 택시타고 가는중이라고...1시간내로 온다고...
(이런 약속 안지키죠.)
낼부터 집에 오면 휴대폰 꺼버리라고 했더니 그런다네요.
하지만 그때뿐...임시로 둘러대는거죠...
찬밥도 있는데 또 밥하고...반찬도 남았고...밥도 먹기싫고 화만나네요...
제멋데로 남편...이넘을 어쩔까...화가나서 주절주절 밤 10시가 다되서 불러내는넘은
집에 처자식도 없는 놈이겠네...등등 화가 나서 마구 소리질렀네요...
집에 왔다가 나갈려면 아예 들어오지마라 누구약올리냐..
어제도 술먹고 11시넘어 왔는데...
암튼 집에 들어왔으면 좀 안나갔으면 합니다.
님들은 화가 안납니까 이럴때....
누구만나냐고 몇번 닥달하니...
000회사 사람이라네요...
그럼 왜 이제사 말하냐니까 내가 화가나있는데 어떻게 말하냐고...나참..기가 막히네요...
그럼 내가 더욱 화가 나는데..
암것도 아닌데..꼭 비밀처럼 말하지 않고..무시하냐고...
또 화를 냈어요...
100% 믿을건 못되지만...
70%쯤은 믿는척...
암튼 이넘의 ..핸펀 꼭 꺼버리겠어요.
며칠전에 술취해서 왔더라구요..그런데 또 전화가 오니 불려 나갔죠.
또 그그전에는 "내일보자"고 거절도 한번 하긴 하더라구요...
남자를 만날수도 있지만..그 남자가 여자를 동반할수도 있고...
꼭 어떻게 남자만 만난다고 단정지을수 있나요.
바람기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지만....
일단은 무시당한거 같아서..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