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하나 살 때마다 가격 물어보는 남편 있습니까?
집에 물컵 하나라도 새로운게 있으면 어디서 얼마주고 삿냐고 묻습니다 .남편...
오늘도 식탁위에 놓여있는 빵 어디서 얼마주고 샀냐고 묻습니다.결혼하고부터.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렇다고 물건 함부로 막 사재는 사람 아닙니다 저...
제 자신을 위해 한달에 15내지20만원 씁니다. 그리고,아이 하나인데 유치원비랑 생활비는 주변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과 비슷 하구요.
남편이 대기업 다니지만 월급이 빤하기 때문에 그리 큰 저축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어린 나이에 멋모르고 시집와 애나 키우고 사는것도 억울한데,사사껀껀 간섭받고 백화점 갔다왔다면 얼굴부터 찌푸리는 남편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가도 절대로 혼자선 아무것도 안 사옵니다.아무리 싼것도 남편에게 거의 물어보고 사는 편입니다.
이젠 장보러 가도 저 절대 아무것도 안고릅니다.남편이 집는대로 다 사옵니다.그러면 정말 해먹을거 하나도 없습니다.그래도 그렇게 합니다.그게 속편하니까요.
집에만 오면 컴퓨터 아니면 잠자기가 취미 입니다.
저는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요?
아이가 있기에 도망갈 여지가 없는것 같아 슬픕니다.한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