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는 돈 이야기만 나오면 싫어한다.
당연히 가계부 적자는 내가 다 감당해야할 십자가..
오늘은 술을 좋아하는 그이를 위해 술과 안주를 차려 놓고..
그냥 기분 안 나쁘게 자연스레 1달 생활비
그리고 돈 이야기를 했는데 하지 말란다.
그럼 그냥 벙어리가 되야하나?
돈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답답하게 이렇게 살아야하나?
말하지 말고 이렇게 나혼자 다 감당하면서 말이다.
솔직히 장사가 안되니 더욱 힘들다.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 우리같이 장사하는 부부들은 더욱 힘들다..
휴..묻고 싶습니다.저만 이렇게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