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애가 16개월입니다..
몸무게가 14kg,키도 90cm가깝고.. 덩치가 큰애(6살)보다도 크답니다..
시어머님이 두 아들애를 돌봐주고 계시는데
오늘은 둘째가 거실장에 놓여져있는 TV(29인치)를 밀어서 떨어뜨렸다고 하네요..
어머님과 큰애가 TV를 제 자리에 놓느라고 고생을 하셨다고..
그렇잖아도 힘드실텐데.. 둘째가 여간 극성스러워서 시어머니 볼 면목이 없네요..
그렇다고 어린애를 마구 야단만 칠 수도 없고.. 그저 기도만 할 수밖에요..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