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리고  병원에서 산후조리하신분,,,,어디 계시나요?

우리아이,,현재 21개월인데 둘째아이낳게되면 24개월이 되어요.

그런데 24개월짜리남자아이데리고 병원에서 산후조리 할수 있을까요?

맘같아선 친정에 아이맡겨놓고 산후조리하고싶지만 우리친정엄마,,극구 반대이십니다.

친정언니는 맞벌이하니 더더욱 부탁안되고 올케언니한테 부탁할려고했더니 친정엄마가 말도 꺼내지말라고 하시네요.

올케언니,,,,부담준다구요.

돈을 따로 드린다고해도 마다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아이를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겁이나네요.

저는 더더욱 두번째 제왕절개라서 회복기간도 길고 수술부분이 터지지않도록 많이 조심해야하거든요.

(첫아이때 수술부분이 터져서 엄청 고생했어요.)

시댁도 마찬가지 일나가시고,,,,형님도 맞벌이하시고..

누구한테 맡길수가 없네요.

친정부모님은  "니자식이니까 니가 데리고 있어. 가족들한테 피해주지말고,,"하시며 뭐하러 둘째를  가져서 이고생하냐고 야단치시고...

병원에서 산후조리하면서 또 산후도우미  쓸 수도 없고,,

첫아이낳고   병원에서  산후조리할땐  남편이 출퇴근하면서 제 속옷빨래며 화장실이며 많이 도와줬는데 이젠 ....

남편보고 아이데리고 출퇴근하라고 할 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아이데리고  혼자 산후조리하신분!  어디 없나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