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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고민하시는분...


BY 벌써 가을인가! 2004-08-23

 2002년 봄,

대학가에 권리금 2억주고 들어와서 아이스크림점(커피,과일쥬스와함께)을

하고 있는데 요즈음 정말이지 힘드네요.

한여름에도 월세에 알바비주고나면 내손에 들어오는건...ㅜ.ㅜ

 

자리가 좋아 부동산에서는 가끔 오는데 경기가 꽁꽁얼었다고 권리금만 마구마구

깍으려하고 있구요. 저도 처음에 투자한게 있는데 반값에 팔려니 눈물이 나서

팔지도 못하구요. 다가오는 겨울이 벌써 걱정이 되어서 잠도 제대로 안오네요.

지금같아선 겨울에 커피 가격을 1천원대로 내려서 싸게 팔면 될려나?

하는  생각도 있고,업종 변경하기에는 또 투자해야하니 자금도 없구요.

 

처음 시작할 때 도 은행융자 밥아서 해서 지금도 이자 갚기 바쁘답니다.

그당시에는 남편이 실직상태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직장을 다니는데

월급에서 은행이자가 나가니 생활비가 빠듯하네요.

 

저 어떻게 해야될지 자영업 하시는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