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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누들이 형제의리를 찾네요,,,


BY 답답한동생 2004-10-06

우리언니 얘기입니다. 조언 많이 부탁합니다.

분가하여 살고 있던 언니는 시부모님 병간호를 하기위해 시댁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한지 2년후부터 시아버지를 간호하기 시작했죠... 병으로 돌아가시고 담엔 어머니가

풍과치매가 같이와서 언니는 애들과 키우면서 간호를 했죠,,

언니는 늙으신 부모님이기에 당연이 모시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정성껏 모셨죠..

다른 형제들은 없냐구요...??

형부가 늦동이라 나이 많으신 형님도 계시고 시누들도 넷인가 있습니다..

그래도 언니는 제일 가까이 살고 있고  대소변을 다 받아내면서도 당연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우리 언니 시집살이도 많이 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애들 셋과 치매인 시모까지

6년정도를 그렇게 고생하며 살았죠..

흔한 화장품 옷한번 제대로 못해입고.. 아둥바둥하면서 시모 맛나거 하나라도 해드릴려고

자신이 못먹어도 애들은 못먹어도 불편한시모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해드리고...

넉넉하지 않은 월급으로 애들셋과 시모를 돌보면서 알뜰한 언니는 집까지 장만하더군요.

전 언니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얼마나 들었는지. 정말 불쌍했습니다..

임신한체 시모를 업고 병원다니고  스트레스받으며 나중엔 뱃속에 있는 애기도 9개월만에

나오더군요 .. 우리언니 이렇게 고생하면 시모 병간호 할때 나이 많은 시누들 기저귀 한번

사온적이 없습니다.. 기저귀값하라고 봉투한번 준적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두다리 쭉뻔고

자는 시누들은 돈좀 빌려달라고 그런 말이나 하고..  맘 약한 언니는 남한테 싫은 소리 들어

가며 돈도해주고 그러면서 살았죠..

이젠 시모도 돌아가시고 형부도 가정적이고.. 애들도 잘크고 그래서 언니는 그렇게 아끼며

살필요없다며 화장품도 사고 어쩔땐 옷도 사입고 맛나것도 먹고 .. 행복하게 삽니다..

막내 시누가 아퍼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데.. 병원비가 없는지..

시부모님이 물려준 부동산을 팔아서 해달라고 합니다. 땅이래야 돈으로 따지면 1000만원도

되지 않는돈.. 그 돈을 달라합니다.  그렇게 안하면 다시는 볼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랍니다..

더 웃긴건 제일 나이 많은 시누가 자식이 약사래라 뭐래나..그

 돈 형제끼리 똑같이 나누자고 합니다. 다른 시누들은 집에 가게에 자식들도

있는 집들입니다. 이런 시누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울 언니는 너무나 억울해서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 부모님 10년을 공들여 모시고

적은 월급 같다가 알뜰살뜰 살고 있는데 나이 60이 다 되어가는 사람들 할 소리입니까

우리언니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