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68

어제본 프로포즈 드라마는 어쩜 내얘기


BY 천사엄마 2004-10-08

어제 프로포즈를 보면서 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식상한 드라마인데 이번에 왜 그렇케 속이 상한지..

전 결혼한지는15년 나이는 38세 된 정말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는 주부입니다..

몇칠전 우연하게 남편 핸드폰에 찍힌 문자를 보게 됬습니다..

경화라고 찍힌 문자에는 남편의 감기를 걱정하는 꽤 오래 알았던 만남을 가져 왔던 느낌 이었습니다..

몇년전에도 저몰래(남편은 모른다고 생각했겠지만 전 주위분들 때문에 알고있었음)3년 정도를 사귄여자가있습니다..그땐 총각이라고 속인모양이지만..

지금 만약에 제가 드라마속의 주인공처럼 남편의 여자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저두 청소 밖에 할게 없구나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남편에게는 잠꼬대로 경화라는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더라고 애기 했더니 모르는 이름이라면서 지금 조금눈치를 살피는 모양입니다..

핸드폰에 찍힌 경화라는 여자 전화번호도 알았놨는데 어떻케 할까요..

남편에게 거짓말하지말라고 하면서 증거를 보여주면 이혼하자고 하면 어쩌나..

이생각 저생각 고민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