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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합니다....


BY 괴로운녀 2004-10-09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저도 여기에 첨으로 글을 씁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너무괴롭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30대초반의 유부녀입니다. 아이도 하나 있구요. 지금은 남편과 잠시 별거중입니다. 물론 제

가 잘못한 일때문에 그리하고 있습니다. 몇개월전 한남자를 알게되었는데, 그사이 남편말고

다른사람들한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지요. 근데 뒤늦게 남편이 알게 되

고 이젠 모든 가족이 알고 있는듯 합니다. 전 아이도 있고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해서 함께 다시 새 출발을 하고 싶은데 남편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친정에 와서 매일 편지를 쓰고 있어요..

저도 행복이 가까이 있을땐 몰랐습니다.

근데 이젠 더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의심하고 믿지않습니다.

저도 남편한텐 죄스러운맘에 때리면 맞고 용서빌었어요.

지금도 같은 맘이구요.

다시 새출발하는맘으로 더 열심히 살고 싶은데.

남편이 많이 힘든가봐요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