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가 잘 못된건지...
다른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제 결혼한지 3년 됐거든요...
근데 저흰 부부 관계를 한달에 1~2번 밖에 하지 않습니다...
나이도 어려서 일찍 결혼했고 ...아직도 그쪽으로는 모르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 한 새댁 입니다...
원래 결혼전에 주위 아는 사람이나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결혼하면 신랑하고 잠자리를 매일 하는게 정상이니...아니니...그런 호기심 어린 얘기들을 하긴 했었는데....막상 결혼해서 살고보니...정말 신경이 쓰이네요...
결혼하고 생각지도 않게 바로 애기가 생겼는데...애기가 생기고 나서 잠자리를 하니까 많이 아프더라군요...
그래서 제가 많이 꺼려했고 거의 10달 동안 잠자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결혼한지 한달 만이구요...
그리고 첫아이낳고 3달만에... 둘째가 생겨서...그리고 그때 신랑이 하던일이 안돼 많은 빚을 져서 저의는 거의 1년을 또 따로 살다시피 했습니다...
신랑 거의일주일에 한번 집에와도 밤 늦게 왔다 새벽에 나가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일년이 지나고...그나마 지금은...제 나름대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둘째 낳고도 전 아이들하고 작은방에서 자고 신랑은 혼자 안방에서 자고 그렇게 보냈습니다....나머지 일년을...
이렇게 전 결혼하고 정말 부부다운 부부로 살지 못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 아는 사람들한테 제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너넨 참 이상하다고 잘못 됐다고...부부 맞냐고...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아직도 결혼한지 3년 밖에 안됐으면 깨소금 냄새가 나고 밤마다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해야 되는데...이상하다고 많이들 그럽니다...
그러다 몇달전에 신랑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신랑도 그런말을 하더군요...
이렇게 계속 따로 자다간 나중에 진자 같이 자기 어렵겠다고...
그리고 시어머니랑 아랫층에 사는 시누도 이런 상황을 다 아셔셔 부부가 한방에 같이 자야지 왜 자꾸 따로 자냐고...여러번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지만...저의부부....
지금은 한달에 20일 정도는 한방에 같이 잡니다...
하지만 여전히 잠자리는 한달에 1-2번 정도 밖에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신랑하고 잠자리 하는게 부끄럽고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그런 말이 있더군요...속궁합이 좋아야 한다는말...
전 정말 그런말이 뭔지도 몰랐었는데...정말 그런건지?
근데 문제는 저의가 그냥 사는데 있어서는 평범하게 삽니다...
잘 싸우는것도 아니고...근데 왜 저의신랑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한달에 한번을 자도 정말 서로 원해서 사랑하는 맘으로 자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그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안자도 문제 가 있는거라고...맞나요?
저도 요즘은 저의 부부가 뭔가 잘못되게 사는구나 많이 느낍니다...
정말 저의부부가 잘못되게 사는건지...
그리고 더구나 요즘은 결혼한 친구들이 몇 있어서 이런이야기를 하다보면 더 많이 우리 부부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내가 가끔 잠자리에 대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잘못된거 같아! 이렇게 신랑한테 이야기 하면 알았어 많이 자 줄께 라는둥 더 듣기 싫은 소리를 합니다..
꼭 내가 밝히기라도한다는것처럼...
사람 생김생김이 다르듯이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부부 마다 다를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저역시 이런 무제는 부부간에 서로 많이 이야기를 해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저의신랑 제가 이런얘기 꺼내면...별로 대화하고 싶어하지도 않고..평상시에도 별로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제 글을 읽은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사는데 좋은 충고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