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약이라지요?
신랑이 2000년도에 자기보다도 12살이나 어린년이랑 바람이 났었지요
임신한 기간내내 모르고 있다가
애 낳으로 친정간사이에도 집으로 불러들여 그짓거리를 했었지요
용서를 했지요
그년한테는 적당히 우아하게 타이르고요
근데 말로는 신랑이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우연치 않게 신랑이 그년을 사랑했었다는걸
그 이후에 알았고 육체적 관계도 자주 했었다는걸 알았고
여하튼 지금은 겉으로는 다시금 다정한 부부인것처럼 다니지만
저는 그래도 울컥울컥 잊혀지질 않네요
부부관계를 끝내고 나서도 그렇고
신랑이 자기를 사랑하느냐의 질문에도 그렇고
여하튼 울컥울컥 나중에 나이먹어서 반드시
갚아주리라 라는 생각만 들고요
지금은 나의 경제적 능력도 있고 집도 내앞으로
돌려놓고 그랬지만 여하튼 신랑이 술이 떡이되서 돌아오거나
시댁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면
정말이지 인간들이 못됐다라는 생각만들고
언젠가는 꼭 갚아줘야겠다는 칼날만 가슴속에 갈게되고...
세월이 약이라는데... 왜 이렇게 잊혀지질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