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제목과 관련된 글을 읽고서
제가 아는 작은 지식이나마 알려야할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씁니다.
잘못알고 있다면
혹시전문적으로 아시는 분이
리플올려주세요.
사실 속상해방에 보면 전문상담이 필요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글이 많은데
그냥 저냥 여러가지 의견으로 당사자가 더 힘든경우도 있고
위로라도 받으면 다행인데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을 차갑게 하는 것도 상처지만
따듯하지만
그냥 참구 살아라.그래도 어머닌데 이런식의 상담또한
그렇잖아도 힘든 사람의 맘을 더욱 찢어놓죠.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특히나 부모나 직계가족 관련된 이야기는 매우 섬세하게 다뤄져야합니다.
부모들이 사랑만 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다 같은 인간이라는걸 반드시 기억해야 상처를 그나마 덜수 있구요.
그들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
혹은 너무 힘들어서
자식을 괴롭힐수도 있는것입니다.
이래서 부모교육하는 기관이 필요하고 부모자격증을 줘야하는데,
심리상담학에선 이런 사례가 아주 안 좋은 결과로 나오는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런 어머니들은 자식을 맘대로 조정하려고 합니다.
말은 자신이 피해자인척하면서 죄책감을 불러일으켜 남을 통제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잔소리많거나 남편.자식이 자기뜻대로 안되면
아프다느니 말을 안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정하려합니다.
한국은 특히 남자의 권력이 강하고 여자가 직설적으로 말하기힘든 상황이다보니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약자인 자식에게 푸는데..
특히 아버지욕을 자식에게 하면 얼마나 자식에게 안 좋은 영향
양쪽 부모편을 다 들어야하는 분열증에 걸리게 만드는지 알려드려야합니다,
나이먹고 난 무식해서 못알아듣는다고 발뺌해도
편지로라도 그 피해와
자식으로서 속상한 감정을 쓰세요.
대체로
그런 분들의 자식들은 그런 행페를 받아들여서 더 어머니가 못되게 만드는 경향도 있는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