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주부로 6살 남아둔 주부입니다! 참 외롭고 쓸슬 함니다!
그냥 우울 합니다. 신랑의 툭 내뱄는 말도 싫고, 같이 불꽃놀이 가고싶지만 남편은 전날 술먹고 늦게 들어와 오후까지 잠자고... 돈버는 남편은 50만원 짜리 양복 사고 아이 27만원짜리 책 비싸다고 한다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오늘 갑자기 핸펀 요금제 바꾸더군요 싼걸루..
내가 물어보니 도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왜 먹는걸 좋은걸 먹구 싶어 하면서 말은 곱게 안하나요/?물론 욕을 하는건 아니지만, 전 맘에 상처를 입는 담니다!결혼생활 참 힘들군요. 늘 그렇듯이 월요일은 술먹고 늦게 올줄 알았는데 오늘은 빨리 왔네요 그리곤 내가 맥주한 잔하고 있는건 싫은지 똥씹은 표정하네요 슬퍼 눈물이 나네요 결혼은 왜 했을까? 살기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