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한테서 이혼서류에 대해서 알아봐달란 전활 받았어요..
농담이겠지 했죠..
근데 저녁에 긴 통화끝에 느낀건 심각한 단계까지 갔단걸 느낄수 있었어요..
전 다른건 모르겠고 이혼만은 안된단 생각으로 애들만 생각하라고 했죠..
그런데 이 친구가 독하게 맘을 먹었더라구요.
어떻게 더 이상의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될 지 저도 난감하고 저도 사실 이혼까진
아니더라도 쇼윈도우 부부로 살거든요..애들에게 이혼으로 인한 상처만큼은 안줄려구요..
쇼윈도부부로 살아도 애들한테 필요없는 눈칠 보게 만들어 안 좋을수도 있겠지만 맘이
안가는 걸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까지 될때는 상처가 있었어요 가슴앓이도 했구요...
지금도 걱정이 되고 가끔 보고 싶기도 해요..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사람이요..
정말 가슴속으로 애 아빠한테 죄를 지었지만 맘 다스리고 애들만 생각하고 살기로
했던거죠..친구맘을 돌려놓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