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에 님글에 답 달다가 급한 일이 생겨 볼 일 보고 오니
페지가 많이 지나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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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손 아래인 님과 형님
둘 사이엔 오래전부터.. 쌓인것이 많은가봅니다.
극과 극까지 치다른사이라고나 할까요.
형님이 그리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길래..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의 형님도 저 임신했을때 한 말씀이 있는데
지금까지 잊혀지질 않아요.
-뒷모습이 저리 이쁘니 분명 딸이다-(저 섥거지 할때 함께 안아있는 시누이들께 한 말)
-어디서 멀(점) 봤는데 동서(나)와 시동생 사이엔 자손이 없다하더라-
-만일 아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도중에 어찌 된다더라-( 똑같은 장소에서 한 말)
그때는 저렇게 말하는 형님은 도데체 제정신일까...
암껏도 모르고 당하기만 한 저 형님의 한 말이 계속 걸려서 속으로 화만 났었는데요,
몇년후 생각하니. 형님이 그리 말하게 만든건 시집식구들이었어요.
형님이 아이를 못 낳았거든요. 하여 애들 데려다 키웠죠.
그형님 앞에서 시모 시누들이 자꾸만 아들아들 했던거예요.
** (제남편)(형님 시동생)는 꼭 아들 낳아야 한다. 는등..
은근히 애 못낳는 형님의 자존심과 신경을 건드린거죠.
시댁식구들 성격이 원래 그렇거든요. 사람과 사람사이를 충동질해 이간하는버릇..
가만 두었으면 울 형님도 임신한 저에게 그리 말 안했을건데요...
님의 형님은 어떤것이 꼬였걸래
그런험한 말을 했는지... 분명 이유가 있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