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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고 성격 나쁜 아짐..


BY 화딱지 2004-10-29

낼 모레가 사십인데

왜 이리 맘이 넓질 못한지...

사는게 궁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일까.

이제 우리 애들 어느정도 크고 보니...

황금같은 나만의 시간...물론 빈둥대며 혼자서 즐기지만

어린애 둘씩 데리고 놀러오는꼴 못보겠다.

책이며 컴퓨터며...다 만지려하는데 ...

그꼴 못보겠다.

왜냐 그집은 돈모으려고 애들것도 안사고 컴터도 물론 없다.

우리는 돈이 남아나서 애들책이랑 컴터 산것도 아니고...

화장품값 옷값 아끼며 할부 끊은건데....

그걸 힘하나 안들이고 와서 누리려 하다니...

돈도 우리보다 많이 모았던데...

와도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는거 알텐데

그래도 오는거보면 주변머리 참 좋은것 같다.

아님 속으로 날 무시하는거든지...

나이 어린 아짐한테 뭐라 할 수도 없고 ...

그냥 딱 깨놓고 얘기할까.

나 어린애 별로 안좋아하니까. 애들 데리고 놀러 오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