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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BY 슬픈 사연 2004-11-03

글 시작이 어렵네요~~

술 드실줄 아시나요?  취중진담 이라던데ㅡ

남편은 술만 먹으면 아내보고 집 나가랍니다. 그리고 술 깨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고 기억이 없다는데... 이런말을 들은 아내의 기분은 어떨까요?

 하루는 아내가 너무 울화가 치밀었는지, 술을 마시고 남편에게 못 살겠다고,

월급은 혼자서 다쓰고 기분내고 다니면서, 아내는 반찬값만 가지고 생활 하라니....

언제 돈 모아서 좋은집에 이사가느냐고, 아내는 왜 돈벌러 다니면 않되냐고,

바람이라도 쏘이고 들어오면 그렇게 못마땅해서 욕하느냐고,결벽증 걸린남자 같다고 합니다.(저녁을 해 놓고 다녀도 뭐라하고, 없어도 마찬가지이고, 한술 더떠서...여자욕하고.

처가집이 어쩌고 저쩌고..) 남편한테 발로차고 손으로때리고.  남편은 위험한물건을 다른곳으로 치우고.,(싸움 초반에 남편은 아내의말을 듣고 말하다가 너무화가나는지, 술상 밥상을 급기야는 뒤집어 버렸음.반찬그릇 여기저기 깨지고,반찬 아무데나 흩어져있고..)

아내는 못하는 술을 너무 마셨는지 입에서 거품이 마구일고, 확인하고,나중에는 피가조금 섞여서 나왔음..남편 술깨는약 사와서 먹이고.. 이런경우가  없으시겠지만...선배님들의  충고나 조언,기타 바람직한 의견이나 사항이 있으시면  외면하지 마시고,  답글주시길 바랍니다. 

귀담아 잘 들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