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는 한국만이 사진으로도 남아 있지않은 고조 ,증조 어른들까지 제사를 지내며
며느리들만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이제사라는것도 중국에서 들여온 풍습인데 거기에 더 가미를 해서 더 요란 뻑쩍찌근하게 제사를 지내게 만든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중국은 잘은 모르지만 돌아가시고 나면 처음 맞는 기일 그러니까 첫번째 제사는 꼭 지낸다고 하더라고요
2년이나 3년은 자식이나 배우자가 각별히 생각해서 지내기도 한다구요
어느방송에서 들었어요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옛날에 먹을게 없으니까 죽은조상 핑계대서 그날 많이 차려 본인들과 자식들 실컷먹고
영양보충 하는 거라구요
그얘기도 일리가 있는거 같죠?
나도 어쩔수없이 남편제사지내지만 더세월이흐르고 사위며느리보면 콘도로 놀러오라해서 여행도 할겸 가족들도 모두만나고 할겸 제사를 지내야겠다는 생각합니다
제사모시러 오라하면 스트레스쌓이지만 경치 좋고 물 맑은곳으로 오라하면 아마 며늘 아들 신난다하고 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