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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BY 정가네 2004-11-06

요즘엔 어떡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결혼한지 10년만에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해요

10년동안 적은 월급에 두아들과 그럭저럭 살앗죠

근데 애들이 커가다보니 생활이 너무 쪼들려요

요즘 학원비가 만만치않고 둘째 유치원도 그렇고...

참고로 저희신랑ㄴ은 한달월급이 150정도죠

남들은 그돈같고 잘버텻다고 생각하시겟지만 어쩔수없엇어요

내가 생활능력이 잇는것도 아니고 아이들키우다보니 돈벌생각은 하지도 않앗죠

 

그래도 빚안지고 시댁에 손안벌리고 살앗는데

아파트 단지에 작은 가게가 하나 생겻답니다

월세를 주려햇는데 잘안나가네요

시댁에선 그돈밭아서 애들 교육비하라하시는데 벌쎠 몇달째 관리비만 나가고 잇어요

 

가만히생각해보니 나라도 뭐 하고싶은데

어떤걸해야할지 돈도 없는데 대출이라도 밭아 하고 싶은데 신랑은

소심해서그런지 그냥 놔두래요

 

전업주부로만 살다 장사를 할려니 겁도나고 도와주는사람도 없고..

애들도 걸리고 ..

그렇다고 적은월급이지만 열심히 다니는데 그만ㄷ두고 같이 장사하자 하기도 뭐하고..

고민입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참고로 비디오가게가 괜찮은것 같은데...

비디오가게하시는분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