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33

싫은 인간


BY 힘든하루 2004-11-07

큰행사를 하고 마무리 다했놓고 나니 마음은

왜 이리 허전한지 모르겠다.

행사준비하느라 몇주전 몇일부터 이리뛰고 저리뛰고 계획짜서

준비 하느라...

헌데 단체장으로 이렇게 모든준비를 임원들과 손발마쳤서 다해놓고

오늘 드뎌 행사 오후까지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느 발걸음이

왜그리 허탈하고 비참한지 마음이 너무 우울하다.

왜 칭찬은 받아도 시어머니처럼 꼭 못된

 우물안 미꾸라지 한마리가

우물을 흐려놓듯이 그 한두사람때문에

신경안쓰야지 하면서도 계속 부딪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앞치마는 폼나게 젤먼저하구선

위사람앞에 가정아냥은 혼자다하고 일혼자다한것처럼

말많고 이런니 저런니 폼이나잡고 음식 타박이나 하구

정말 어디데리고 가서 패주고 싶은 심정이다.

꼴보기 싫은인간들

지 잘난맛에 살게지만 사람의 양심으로 어떻게 저렇게 탈을 쓰는지

에구 신경안쓰야지 하면서 부딪히니 말많은 인간

그 큰일치려야 하는데 정작 나타나지 않고 당일날 나타나서 지가 다핸것처럼

어찌 나이 먹어그렇게나 모를까

사람 비판은 또 얼마나 하는지.

한심한 인간 그저 위사람한테 잘볼일려고 애쓰는인간

지 처신도 할줄모르고 어째든 앞서서 지잘나다고.

에고 참 허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