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연예에 결혼한지 2년넘은 주부입니다.
출산한지 6개월됐는데 저희 남편이 좀 이상합니다.
신혼초에도 그렇게 관계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한달에 4번정도 했습니다.
임신해서 유산기에 조산기가 있었던 이유로 한번도 관계를 하지 않고 아이 낳고 3개월뒤에 술취해서 한번해보고 그뒤에역시 신랑이 술마시고 와서 한번했습니다.
저희 남편 전혀 성관계에 흥미를 잃어버렸는지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좀 심한거 같아서 며칠전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요즘 자기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좀 심한거 같아서 어젠 저도 모르게 술마시고 신랑에게 병신이라고 말을 해버렸습니다.그말듣고 방금 뭐라고 했냐고 그러더니 내가 아무말안했다며 불끄고 나가라고 하니 거실에서 자더군요.
신랑이 새벽에 아기가 깨면 우유도 잘 주고 잘 봐주는데 오늘 아침엔 화를 내면서 니가 보라며 그러더군요.아기랑 잠이 들어 일어나보니 출근하고 없고 그래서 점심때 미안하다고 내가 실수 했다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다행히 점심때 회사사모들 모임이 있다고 거기에 데려다 주고 가더군요.오늘 야근하고 늦게 들어오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