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이 자식공부라더니
그말이 맞는다는것을 절실하게 느끼며 사는 요즘이네요.
우리딸...
공부를 못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키도크고 건강하고 착하고 공부를 제외하면 나무랄데가(?) 없는
아이인데...
읽는분들에 따라서 "공부가 제일인데" 하시는분들도 있을것이고 "건강이 최고"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고....등등...
그러나,건강도 좋고 그외 모든 중요한것이 많겠지만...
저는 사실...그렇네요.
그냥 인문계고등학교 입학할정도의 실력만 되면 좋겠다고...
왜? 그렇게 공부를 못하는것인지...
(울 지역은 반에서30%정도가 인문계를 못감...)
이렇게 말하면 그부모는 어릴때 공부를 잘했나??하고 묻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얼마전에 이곳에서 그런글을 본 기억이...
울신랑도 지지리도 못사는집에서 장학금이 없으면 대학을 못다닐 형편이라
장학금 받으면서 국립대 졸업하고
나두 중 고딩때는 반에서15%정도안에는 꼭 들었고 대학때도 단 한번이었지만
성적장학금을 받은적도 있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묻고 싶은말은...딸아이가 실력도 안되면서 실업계고등학교에 다닐수도 있다는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할 시간이 있으면 공부를 더하면 될터인데...
(생각해보면 뒷바라지는 할수있는만큼 해주었다고 생각함.)
**문의 드립니다. 실업계고교에서 인문계로 전학할수 있는 방법은? 어떠한지를...**
이번성적을 보고 제가 그랬거든요.
네가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이렇다면 할수 없는것 아니냐고...
실업고에 가도 자기만 열심히하면 수시모집등등...수능을 보지 않더라도 대학에
갈수있는 길이 있다고...
말은 이렇게 했지만 중학교때 성적이 이모양인 아이가 철이 들어 아니면 공부에
재미를 붙여(?)잘하면 모르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