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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기 힘들어


BY 광윤맘 2004-11-11

저의 아들은 7살이구요 딸은 5살인데 너무 싸워요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눈만 뜨면 싸운다는 표현이 딱 맞더군요

작은 딸아이는 툭하면 울어요

무슨 말은 해도 울고 오빠가 옆집아이와 놀아도 울고 민지야 그러면 혼난다 그래도 울고

10분을 같이 있으면 5번은 울어요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같이 유치원을 다니거든요   오면서도 울어요 왜 우냐고 물어보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자기가 누를건데 오빠가 눌렀다나요   아니면 유치원 버스에서 자기 자리에 다른아이가 앉았다고 불편하게 왔데요  정말 미치겠어요

처음엔 민지가 그렇게 자주울면 친구도 선생님도 오빠도 다 싫어한다니깐 그런말을 한다고 엄마 바보 하고 또 울어요

지금은 우는 소리만 들리면 짜증이 밀려옵니다

조금만 싸워도 소리부터 지르게 되요

오빠는 다른 동생들은 잘 돌보는데  자기 동생은 잘 돌보지 못해요

동생이 움직이다가 건들면 때린거라고 자기도 때리고 이러면서 또 울고....

우리 아들은 한대맞으면 꼭 때려야 해요

그 상대가 선생님이던 부모님이던 할머니던요

정말 안보면 보고싶고 있으면 울음소리와 그 싸움에 정말 돌겠습니다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하는편인데 그래서 아이들이 그런건지.....

제가 아이들을 잘못키우는건지  다른아이들도 그러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잘 우는 아이는 어떤식으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때려도 안되구요 혼내도 안되구요  싸워도 좋으니 울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여자아이라 공주병도 조금은 있어요 애교도 있어서 올초에는 울어도 이뻤거든요  지금은 횟수가 너무 많아서 너무 짜증나도 저도  짜증을 입에 달고 다닌답니다

너무 길죠 별거 아닌데 전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