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컴님들
거의매일이곳을 방문하면서 가끔글을 쓰는데....
오늘은 저희여동생애기를 하나할까합니다.
들어보시고 조언이나 충고있으면 꼭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 여동생이 결혼을하려고 하는데요
남자쪽과연애를 거의 7~8년은 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남자는 사람이 착하고 자기한테 잘해준답니다.
근데 중요한것은 그집안이 좀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경찰하시다가 다쳐서 많이 거동이 불편하고, 엄마는 거의 눈이 안보일
정도의 시력이 나쁘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여동생과 근처에 있는 이모들이 와서
밥과 빨래같은것을 했주었다고 합니다.
제 여동생은 자기는 집안일을 할줄 모르니까 알아서 하겟지 라고 지금말하고
결혼해서는 자기들은 대구에서 살고 어른들은 가까운 시골에서 살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또 남자는 그동안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여동생이 하던 카페도 조금
하다가 이제는 이모부 직장에 다니다고 합니다. 나이도 삼십대중반이고요.
장남에 외동입니다.
제 여동생은 국립병원간호사로 있습니다.
제 여동생은 말그대로 거의 살림은 안했으니 물론 잘 못하고, 둘만 사는데 어떤냐고하는데...
저희 집어른들께서는 처음에는 니가 거기가서 어떻게 할려고 하는냐고 하시다가..
여동생이 이 사람아니면 안되겠다고 몇번하니 그만 알아서 해라고...
참고로 제 여동생 지금 32세입니다.
아직 세상물정 너무 모르고...
여동생도 막상 결혼을 하려고 어른들상견레를 하려고 하니 마음이 불안하답니다.
주위에 모든사람들이 반대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제 상견레소리듣고 잠이 안오더군요
저도 부모님 반대부릅쓰고 한결혼이지만 그냥그렇게 살고 있는데...
결혼한후의 미래가 빤히 보이는게 솔직히 불안합니다.
반대하는 결혼은 더 하고 싶은게 사람마음이라...
아컴님들의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