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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삶


BY 레오맘 2004-11-15

평범하고 그저 큰 소리 없이 살아온 우리 시어머니 넘 불쌍하다

 

아버님은 일흔이신데 마치 어머니를 종 부리듯이 하신다  시어머니는  많이 아프시고

 

살아온 세월탓인지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고 사신다  세끼 식사, 그 큰 아파트 청소

 

우리있는 자리에서도 아버님은 어머니께 함부로 대하시고....

 

내 동생 시어머니는 우리 어머님과 동갑인데 혼자 사신다  매일 아침 운동하시고

 

화장하시고 하기야 본인이 돈을 벌고 있으니 그렇지만  비교 그 자체다

 

변변한 옷 한벌 없고 몸은 여기저기 다 아프시고 뵐때마다 우울한 기분이

 

드니...  용돈이라고 아버님 몰래 드리면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먹자고 하시며

 

다 쓰고 그렇게 믿고 믿었던 큰 아들 내외는 이민가버리고....

 

나도 저렇게 살아갈까봐  겁난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