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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후~400포기


BY 기절 2004-11-15

기막혀~~

글쎄 우리시어머니 김장하신다해서  또 죽었구나하고 갔ㅈㅕ

글쎄 시누이3명꺼까지해서 400포기 꺅~~

 

항상그러는데 뭘그러나싶었지만 정말 왕 짜증이네요..

전 돌쟁이 두째도있는데 말로는 넌 밥이나해라 아니 넌 밥당번이나해라하는데요.. 그속말은 넌 일도못하니까 비키라는 투죠...

 

애가 떨어져있지도 않고 죽겠더라고요. 그래도 난 열씸이 심부름하고 해도 티도안나고, 애둘 다키워놓은 동서는 번쩍번쩍 잘도 한다며 "둘째가 일다하네~"  

점심은 짜장면으로 때우면 좀좋아요?  우이구....  뒷설거지 온갖 잡다한 뒷정리 나중엔 애를 들쳐엎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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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또 이집저집(위로 시누니4명) 주는 간장 된장까지 전수받으라는데 맏며느리가 받아야한데요.. 그래서 "그러죠뭐 "  그랬더니 그래도 "둘째가 더 빠릇빠릇 잘하는데.."동서는 자기한테 떨어질까봐 고개숙이고 있구,   그러더군요., 

이노인네, 나중에 병들고 힘없어지면 어쩔라고 이렇게 맏며느리를 괄시하는지. 속으로 "나중에 보자" 그랬어요..

 

정말 시댁만 갔다오면 이렇게 우울하니 신랑이랑 아무말도 안했어요. 말해봤자 본전도 못찿으니까요. 날 무슨 시어머니를 시러한다나모라나...  정말 적응 안되요.. 각자 김장은 해먹지 왜들 모여서 하는지 남들은 윗 시누들이 이것저것 챙겨준다는데 이건 우리가 되려 거꾸로 됬으니  무슨 득을 보고사는건디..         

 정말 살기싫군요 이남자랑 헤어져야지 이런 악연의 고리에서 해방일텐데,  고르고고르다 간 시집인데  완전히 똥물 뒤집어 쓴기분으로 앉아있다가오니 이건  죽겠네요..  오자마자 목욕부터하고 자는 습관마져 난 웃기게만드네요.... 

시어머니,시아버지생신, 구정,추석 이럴때도 바리바리 음식해가져가도  본전찿기도 힘들고, 동서는 생선몇마리만 사뫄도 어머머 하니니 이건 힘빠져서리....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