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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BY 우울한 주부 2004-11-15

저는 결혼12년이 되가는 두딸엄마예요.

 

남편과는 부부간의 문제는 없어요, 오히려 사이가 좋죠..

 

그런데 저에게는 정말 큰 스트레스가 하나 있습니다.  다름아니 손아래시누죠

 

남편은 남매지간으로 그 오누간의 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돈독합니다.

 

남편이 결혼5년만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5천만원을 시누한테 빌려 시작했는데

 

다행이 사업이 잘 되어 시누한테 원금+1억을 더 줘서 갚았어요,  저는 돈빌려주는게 쉽지않

 

은걸 알기에 이해했구요.  그런데 시누신랑이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올해부터 남편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합니다. 올해 5월부터 6개월간은 시누도 휴직하고 같이 근무했어요.

 

처음엔 관두고 할려다가 일단 휴직한건대,  남편은 저몰래 그 동안 두사람한테 월500만원씩

 

월급으로 주었더군요.  그래서 저 남편한테 심함 배신감이 들었죠.

 

저도 직장을 다니는데 남편한테 생활비로 250만원 받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허망했어요.

 

내가 왜 아둥바둥 일을 하나 싶어서요,  남편은 여동생한테 지나치리만큼 잘합니다.

 

물론 도움도 받았죠,  사업종자금을요,  그일로 남편과 저는 다투었고 남편은 시누를

 

복직할거래서 있는동안만 잘해준다고 준거라네요.  그래서 또 전 이해했어요

 

시누는 11월에 복직하고(직장이 간호직 15년이라 월300씩받아요) 지내는데 신랑과 애들이

 

남편사무실 근처에 전세로 있어서 주말마다 옵니다.

 

지난토요일에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마치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처럼 세사람이

 

다정하게 얘기하더군요,  어떤 거래처에서 얼마 받을게 있고,  남편은 동생한테 이달말에

 

돈이 얼마 떨어지냐는등,  저로서는 이제 남편일과는 상관없을텐데도  자기일인냥 떠는는

 

시누가 너무 싫었어요. 

 

전 전부터 오누간의 그 돈독함이 와이프로서 싫었어요, 

 

남편에게  벌써부터 왜그리 동생을 챙기냐고 자기네끼리 살게 내버려두라고 했지만

 

소용없는것같아요..  남편이  밉네요..  제가 지나친걸까요

 

시누문제만 아니면 저희 부부는 금슬좋거든요.   시누는 제가 2살어려서그런지  저에게 언니

 

라고도 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1억넘게 돈을 해줬는데도 저한테는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

 

네요.  전  그게 더 싫습니다.  고마움도 모르는 시누,  그렇다고 시누가 못되지는 않아요.

 

다만 전 엮여서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시누네랑 일로 엮이지 않고 저는 저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남편은 이런제가 싫겠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