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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아기낳으면 이혼한다는데..


BY 써니맘 2004-11-16

마음이 심란합니다.
친정엄마가 얼마전 점집엘 다녀오셨거든요..
저도 신랑이랑 안좋을때고..친정에 일도 있고 해서요..
저 결혼하기 전부터 다니던 곳이고..집에 좀 골치아픈 일이 있을때 매년 1-2번은 엄마가 보러가시는것 같아요..60% 정도는 맞는것 같아요.

그 점쟁이 말이.
제가 내년에 아기를 낳으면 백발백중 이혼한다고 했답니다.
후년에 아기를 낳아야 애가아빠하구도 좋고 모든것이 잘 융합된다면서....

그런데 전 방금 둘째 임신확인을 했답니다.

한달전 쯤 신랑과는 심하게 다투었었구요..
제가 지금 결혼4년차로 심하게 권태기를 느끼고 있는 중이였거든요..다 풀린것은 아니지만..공교롭게도 화해하면서 임신이 된것 같네요..

점쟁이가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한 것일까 궁금하네요..
닭띠하고 뭐 안맞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신랑은 원숭이. 저는 토끼. 딸아이는 말띠.

아기를 낳으면 백발백중 이혼한다고 하는데..암튼 그래도 전 둘째를 낳을거구요..

심란한 맘에 몇자 적었네요..